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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나오는 '헤드컵테니스' 20일 개막

‘헤드컵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가 20~27일 강원도 양구의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남자 32명, 여자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세트 단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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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짊어진 주니어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인 ‘오렌지볼’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오른 정윤성(15·대곶중)은 물론 홍성찬(16·횡성고), 강구건(16·안동고) 등이 나온다. 여자부에서는 김다빈(16·조치원여고)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 관계자는 “지난해 이 대회에 나왔던 정현이 윔블던에서 주니어 준우승을 했다. 올 한 해도 한국 주니어 테니스가 황금기를 달리고 있어 이 대회를 통해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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