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민혁 2년연속 4관왕 "아깝네"

동계체전 男 슈퍼대회전 銀그쳐

한국 스키의 ‘기대주’ 강민혁(24ㆍ용평리조트)이 전국체전 2년 연속 4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강민혁은 24일 오전 강원 용평에서 펼쳐진 남자 일반부 슈퍼대회전 결승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김형철(24ㆍ경기도스키협회)에게 0.19초 뒤지는 1분3초46의 기록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남대학부 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종합을 휩쓸며 4관 왕이 되면서 MVP에 올랐던 강민혁은 안타깝게도 2년 연속 4관왕 달성을 놓치고 말았다. 특히 강민혁은 올해 동계체전에서 처음으로 일반부 자격으로 출전한 대회여서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24일 강원도 용평 스키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동계체전 남자부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조정우 선수가 출발하고 있다. /용평(강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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