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장관은 이날 낮 시내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엔한국협회(회장 이상옥·李相玉)주최 오찬 기조연설에서 『냉전종식 이후 악화되는 문제중 하나인 대량난민 문제의 가장 바람직한 해결은 난민발생의 원인을 치유하고, 난민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인간적인 삶을 누리게 하는 것으로, 탈북자 문제도 그중의 하나』라며 이같이 촉구했다.洪장관은 또 『우리의 포용정책은 결코 북한을 고립, 흡수하려는 정책이 아니며, 이 정책이 한반도에서 평화공존의 큰 틀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는 확신하에 앞으로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북아 지역협력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출범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