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코나아이, 카드고객정보 유출 최대 수혜주-한화증권

최근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유출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나아이가 최대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22일 코나아이에 대해 “올해 모바일 보안및 결제서비스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동종업체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모바일및 결제보안 시스템의 핵심요소인 UICC, TSM과 모바일플랫폼 개발이 안료돼 일해부터 일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회사의 밸류에이션을 리레이팅 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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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이 10.4배에 불과해 국내 인터넷,소프트웨어 평균(18.5배)에 비해 크게 저평가됐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이번 국내 카드사의 정보유출은 단순한 테마가 아니고 실질적으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도 정보유출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향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 정부도 2016년까지 신용카드를 IC카드로 완전 전환키로 한 상황에서 코나아이의 경우 중국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우정은행 등4개 은행 공급업체로 지정돼 지난해 중국향 매출이 400억원에서 올해는 65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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