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종금사] 한아름종금 예금대지급금 상환

영업정지를 당했던 종금사들이 한아름종금의 예금대지급금을 모두 갚고 경영정상화의 길로 들어선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정지를 당했던 나라·중앙·대한종금은 최근 영업호조와 풍부한 자금사정에 힘입어 한아름종금의 예금대지급금을 이달 중순까지 모두 상환한다고 밝혔다. 한아름종금의 예금대지급금은 모두 5조200억원이다. 나라종금은 한아름종금의 대지급금 1조4,200억원 중 상환하고 남은 2,591억원을 4일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중앙종금도 2조1,000억원의 대지급금 중 남은 2,800억원을 오는 8일 모두 갚을 예정이다. 대한종금도 1조5,000억원 중 1조원을 제외한 5,000여억원을 이달 중순까지 상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을 통해 빌린 외화차입금 5억달러 중 미상환액 2억달러는 오는 6월말까지 갚도록 되어있다. 【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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