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제거래법학회장에 김갑유씨 外

국제거래법학회장에 김갑유씨

법무법인 태평양 김갑유(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임기 2년의 신임 국제거래법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중재법원 부원장과 국제투자분쟁센터(ICSID) 중재인을 맡고 있으며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 사무총장을 지냈다. 김 변호사는 "국제거래법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역사가 깊은 국제거래법학회의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국제거래법 연구를 통해 학계와 실무계 모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거래법학회는 건설, 금융, 조선 등 산업계에서 국제거래를 할 때 법적 문제를 연구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단체다.

관련기사



세종, 이건주 전 검사장 영입

법무법인 세종이 검사장 출신 이건주(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내다가 지난달 사임했으며 대전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광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과 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을 거치는 등 첨단범죄 수사 경력이 풍부해 로펌의 IT, 형사 등의 업무분야에서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세종은 기대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법조인이라면 인문학 소양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신조 아래 검사 재임 중 '탈바꿈의 동양고전' 등 인문학 서적을 펴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종은 이달 초 부장판사 출신인 배호근(21기), 김용호(25기) 변호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