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이 올해 원가절감 및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삼성증권은 『삼성정밀화학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수준인 4,900억원에 달하나 경상이익은 94.4% 증가한 300억원, 순이익은 87.6% 확대된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인력감원에 따른 인건비 감소와 생산과정 개선으로 원가절감효과로 인해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특별손실이 없고 투자완료에 따른 투자비 감소로 경상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11.4% 증가한 4,822억원, 경상이익은 455% 확대된 154억원, 순이익은 554% 급증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