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은 올해 2ㆍ4분기 매출 2,60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것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2ㆍ4분기는 섬유 및 필터부문의 제품판매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건축용 내장제, 광고인쇄용 제품 등 소재사업부문도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케미칼은 하반기에 중국 및 미국 필터생산공장을 토대로 중국, 중동, 인도 등 해외 필터 판매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기능성 섬유 제품 개발과 신소재 유망사업을 통해 올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