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남성복인 `타운젠트`가 영화배우 차승원을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고 28일 밝혔다.
LG패션은 타운젠트 소비 연령층이 젊은 층에서 40대까지 확산되고 있어, 30~40대 주부층을 비롯해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승원으로 모델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차승원은 이미 10년 전 LG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LG패션과 인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 타운젠트는 소비자 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델 교체 외에도 캐주얼 제품 비중을 40% 이상 확대하는 등 입지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