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식길라잡이] 샤프란소스 연어구이 새콤·담백

미국 본고장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서울에 서교점(3141-3473), 삼성점(565-1021) 등 2개 점포가 있다.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메인 요리는 서빙되지만 샐러드·디저트 등은 「그랜드 뷔페」 코너에서 취향에 따라 갖다 먹을 수 있다. 그랜드 뷔페는 4가지 수프와 피자·스파게티·쿠키·샐러드·과일·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모밀국수가 준비돼 있다. 스테이크 메뉴 가격에는 뷔페 이용료가 포함돼 있으며 뷔페만 이용할 경우엔 평일 점심 1만2,000원~저녁 1만7,000원(이하 부가세 별도). 최근 선보인 햄버거&생선후라이(1만5,000원)를 주문해도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샤프란 살몬(2만5,000원·사진)은 직화로 구운 노르웨이산 연어를 은은하고 단맛이 나는 샤프란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담백하다. 정력에 좋다는 아스파라거스도 감칠맛이 난다. 정통 스테이크인 뉴욕스트립(2만6,000원)은 뉴욕주 모양의 채끝등심을 직화로 구워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다. 20여가지 야채와 쇠고기뼈 등을 넣어 고은 야채육즙으로 맛을 낸 데미글라스소스가 별미. 오븐에 구워 버터를 곁들인 통감자도 달짝지근하다. 멕시칸요리인 콤비네이션 화이타(2만2,000원)는 쇠고기와 닭가슴살을 매콤한 화이타소스에 재워 직화로 구워 야채·샤워크림·구아카몰·살사치즈·토마토 등과 함께 둥근 또띨라(밀전병)에 싸먹는 멕시칸 요리. 싸먹는 재미와 담백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12가지 아시안요리 선봬 엘도라도식당에서 28일까지 아시안요리 축제를 연다. 동남아 7개국의 12가지 요리를 조리과정을 보며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인도식 새우카레와 닭다리덮밥, 태국식 닭고기샐러드·닭날개튀김·닭고기쌀국수·볶음쌀국수, 베트남식 불고기 코코넛라이스, 인도네시아식 돼지고기튀김, 말레이지아식 땅콩소스 꼬치구이, 싱가포르식 볶음밥, 홍콩식 모듬딤섬·스프링롤. ■스타벅스-코엑스몰 극장에 5호점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 멀티플렉스극장 안에 5호점(아셈점)을 열었다. 매장면적 75평에 100여석 규모. 동양최대의 17개 상영관을 가진 극장의 지하 2층 입구에 위치. 이달중 압구정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올해 서울 중심가에만 100평 안팎의 대형점포 10여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커피음료와 함께 원두, 커피관련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입력시간 2000/05/16 18: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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