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에로배우 청룽, 러브콜 쇄도"

젊은 시절 사생활 담은책 출간<br>화려한 여성 편력·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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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배우 청룽, 러브콜 쇄도"
젊은 시절 사생활 담은책 출간화려한 여성 편력·사진 눈길
한성숙기자 hans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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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 월드스타 청룽(成龍 56)이 젊은시절 벌인 화려한 여성편력을 폭로하는 책이 최근 출간돼 날개 돋친듯 팔리고 있다.

뉴스 포털 대양망(大洋網)이 30일 전한 바에 따르면 홍콩 연예계에서 40년 가까이 활동한 두후이둥(杜惠東) 전 골든하베스트(嘉禾) 영화사 홍보담당 이사는 스타들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속속들이 들추어내 엮은 을 출판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두후이둥은 책에서 청룽이 그간 여배우들과 펼친 스캔들의 내막을 희귀 사진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청룽도 얼마전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범하는 잘못을 본인도 저질렀다"고 시인할 정도로 그의 바람기는 정평이 났다.


두후이둥은 청룽이 데뷔 초기인 1970년대 무명시절 천위안룽(陳元龍)이란 예명으로 적잖은 에로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책에선 청룽이 흰팬티만 입은채 서있고 그 옆에는 가슴을 손으로 가린 여배우가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해 갖가지 억측을 부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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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이후이둥은 당시 청룽은 인기 성인배우 미란(米蘭)과 단나(丹娜) 등의 유혹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했다. 하지만 나이도 어리고 담도 약한 청룽은 이들과 깊은 관계를 맺진 못한 채 호주로 갔다고 한다.

그런데 호주에서 홍콩으로 돌아온 청룽은 아주 달라졌다. 청룽은 적극적으로 여자들과 교제했고 1980년대 초 로 스타덤에 오르자 주변의 여배우들과 연달아 염문을 뿌렸다.

대부분 여자 쪽이 청룽을 쫓아다니면서 시작된 스캔들로 톈뉴, 뤼슈링(呂琇菱), 펑쉐펀(彭雪芬), 린펑자오(林鳳嬌) 등 당대의 미녀스타들이 그에 몸달아 했다.

청룽은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했을 때도 '아시아의 가희' 덩리쥔(鄧麗君)를 만나 깊은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청룽이 린펑자오를 아내로 선택하면서 상심한 덩리쥔이 상당기간 방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룽은 린펑자오와 비밀 결혼한 후에도 미녀스타 우치리(吳綺莉 36)와 불륜을 저질러 딸까지 낳았다. 친아버지를 빼어 담은 청룽의 딸은 올해 10살로 어머니성을 따서 우줘린(吳卓林)이란 이름으로 상하이에서 외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청룽은 그간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 두이후이둥은 또 청룽이 한때 도박에 빠져 가진 돈을 모두 날리고 자살까지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은 또한 암으로 요절한 메이옌팡(梅艶芳), 류덕화(劉德華), 린칭샤(林靑霞), 디나(狄娜) 등 스타들의 애정사도 폭로하고 있다.

두이후이둥은 책을 낸 심경과 관련해 "사실을 근거로 해서 책을 썼다. 보복이나 고소를 당하는 게 무섭지 않다. 해코지 당할 각오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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