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화재] 삼성 의료보장보험 큰 인기

삼성화재는 지난 9월6일 시판한 「삼성의료보장보험」이 한달 동안 10만1,000건 판매돼 33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이 상품은 입원·통원 구분없이 각종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치료비는 물론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MRI·초음파·레이저 등 고가장비를 이용해 치료받을 때도 실비인 경우 100% 보상해준다. 또 각종 질병이나 상해로 사망했을 때는 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료는 월 3만~5만원대로 보험기간은 3년·5년·10년형 등 세 가지가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직장인에 비해 의료보험 혜택이 취약한 30~40대 자영업자들과 20대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기존 보험이 특정질병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 것과 달리 감기에서 암까지 모든 질병과 상해에 대해 치료비를 지급하는 것이 인기의 이유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02)758-7046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관련기사



우승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