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극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4일 소개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양사 모두 소비자들이 '지나치게' 고도의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첨단 제품에 대해 겁을 먹게 되는 모순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신문은 중요한 시점에 있는 두 회사가 및 경영 방식, 경영진의 경영철학,벤치마킹 모델로 삼은 외국 기업 등 난제를 극복해 나가는 해법에서 차이를 보이고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