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심한 욕을 들어도 참아야 한다.”
일선에서 간단치 않은 어려움들을 접할 때 영업맨이나 상담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GS칼텍스는 17일 상담원들이 업무 중 겪었던 70여개의 일화를 모아 ‘고객을 사랑하는 GS칼텍스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작은 책자를 내놓았다.
이 책자에는 상담을 하다가 고객으로부터 심한 욕설을 듣고 화장실에서 울었거나, 업무와 상관없이 인생상담을 해야 했던 해프닝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결론은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서비스하려는 정신을 잃지 마라는 것.
GS칼텍스 관계자는 “상담원들이 직접 고객을 상대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임직원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책자를 만들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업은 고객의 사랑 속에서 자라난다는 점을 임직원들이 잊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