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머추적] 계양전기

이 회사 관계자는 『따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지만 하반기들어 GM측으로부터 공급물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그는 『GM측이 그동안 DC모터를 계양전기와 다른 해외업체 등 2군데로부터 납품받아왔는데 해외업체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그쪽 물량을 줄이고 계양전기쪽으로 납품을 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GM으로의 납품물량이 이전보다 10만대이상 증가했다. 그동안은 30만~40만대선을 오락가락했지만 현재는 50만대이상 수출중이다. 내년까지 GM으로의 공급물량이 720만대를 넘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들어서는 DC모터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해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상황이다』고 말했다. 계양전기 주가는 지난 11일 3,580원까지 오른후 다소 조정을 받고 있다. 17일 종가는 3,150원을 나타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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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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