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KAMCO)는 다음달 28일 법정관리 및 화의업체 10곳의 채권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27일 KAMCO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되는 채권은 영남일보, 삼주건설, ㈜해동, 갑을개발, 태평양제지, 마이크로코리아, 마이크로색채, 미코팬시, 마이크로케미칼, 마이크로세라믹 등 10개업체가 발행한 총612억원이다. 입찰은 다음달 28일 KAMCO 별관 아셈타워에서 진행된다. 이번 매각은 사전입찰등록제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들은 입찰 하루 전인 27일까지 입찰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