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입물가 3개월만에 상승

6월 5.1%올라 13개월來 최고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수출입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5.1% 올랐다. 이는 지난해 5월의 10.7%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수입물가는 3월1.3% 올랐지만 4월 7.8% 떨어졌고 5월에도 3.0%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9% 하락하면서 3개월째 하락세를 유지했다. 원자재와 중간재가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각각 전월 대비 11.6%와 2.6% 상승했으며 자본재와 소비재도 환율 영향으로 0.4%와 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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