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효성 '백범 선생 피난처' 보존 나선다

효성이 보존사업에 나설 예정인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 정문 모습.

효성이 일제시대 임시정부 유적지 보존활동에 나선다. 효성은 23일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위치한 ‘백범 김구선생의 피난처’ 보존 사업과 임시정부 기념활동, 연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현택 중국법인 동사장은 “김구 선생 피난처는 독립운동가들이 웅지를 가다듬은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장소”라며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의 의지를 기리기 위해 유적지 보호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스판덱스 공장을 시작으로 타이어코드와 나일론 필름 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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