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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디케이락,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 코프라 등 3개 업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계측장비용 피팅ㆍ밸브 전문 제조업체인 디케이락은 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7,5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50억원이다. 일반 청약물량은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40만주다. 올 상반기 매출액인 17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하나그린인수목적도 같은 기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청약물량은 100만주로 공모가는 4,000원.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며 공모금액은 200억원이다. 이 스팩의 인수 대상이 될 회사는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에 속한 기업이다. 고기능성 폴리머 생산기업인 코프라는 4일부터 5일까지 공모에 나선다. 공모가는 7,000원으로 공모가 예정범위였던 5,500~6,500원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책정됐다. 일반 공모물량은 전체 배정주식수의 20%인 35만2,000주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올 상반기 325억원의 매출액과 29억원 영업이익을 거뒀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