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10120)은 27일 주총을 열어 전체 발행주식수 1억2,962만주의 15%에 해당하는 1,952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이 주식을 제외한 잔여 발행주식을 3.67대1의 비율(무상균등감자 비율 72.25%)로 병합키로 한 감자안을 확정했다. LG산전은 주가하락 방지와 재무구조 개선차원에서 감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