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형IT주 외국인·기관 동반 러브콜 '강세'

하이닉스 4.2% 급등 삼성전자 80만원에 바짝

SetSectionName(); 대형IT주 외국인·기관 동반 러브콜 '강세' 하이닉스 4.2% 급등 삼성전자 80만원에 바짝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ㆍ하이닉스 등 대형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4.28% 오른 2만3,150원에 마감했다. 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2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만4,810주, 31만7,000주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편 삼성전자도 전일보다 1.65% 오른 79만9,000원에 마감하며 8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메릴린치ㆍDSKㆍCS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이들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쏟아졌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인 것은 D램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내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날 삼성전자ㆍ하이닉스 등 국내외 플래시메모리 제조업체들의 가격담합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초에도 IT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IT업종 가운데 섹터별 2010년 1ㆍ4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고려할 때 어닝 모멘텀이 가장 큰 반도체 섹터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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