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3일까지 부산 본사 이전을 마무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예탁원은 14일부터 3일간 1차 이전 작업을 통해 △경영전략 △경영지원 △연구개발 고객업무 △정보기술(IT) 등 후선 업무 위주로 옮긴다. 2차 이전(21~23일)에서는 △청산결제 △펀드업무 △증권정보 △해외사업 등 주요 비즈니스 업무를 옮긴다. 예탁원은 부산 본사로 전체 인원의 55%가 이동한다. 서울 여의도 본사 건물에는 △증권예탁부 △권리관리부 △증권등록부 △증권파이낸싱부 △증권대행부 등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