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예산 종합기계공장 준공/동양산업,연구소도 가동

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의 「중공업경영」을 주도하는 동양산업기계가 충남 예산에 산업용 송풍기등 종합기계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동양산업기계는 28일 충남 예산군 예덕농공단지에서 현재현 그룹회장 윤홍구 사장 등 그룹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 6만3천평 총건평 6천여평규모의 대단위 종합기계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95년말부터 1년6개월동안 2백90억원을 투입,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이 종합기계공장은 직경 5m이상의 초대형 산업용 송풍기와 케이스를 가공할 수 있는 스피닝머신등을 갖춘 본공장동을 갖추고 있다. 이공장은 금속부식을 예방, 시공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금속코팅 전처리공장동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강화하기위해 산업기계 연구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양산업기계는 이번 신공장가동을 계기로 지하철 터널 발전소등에 쓰이는 산업용 송풍기를 주력으로 집진기 오·폐수처리시설등의 환경사업, 컨베이어 주차설비등의 자동운반기계사업을 강화, 동양최대규모의 송풍기제작업체의 위상을 다져나가기로 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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