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시어터, 정극 '노틀담의…' 공연

화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공연했던 유시어터가 신작 '노트르담의 꼽추'를 내년 1월 26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공연한다.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를 재현할 이 작품은 척추장애인이었던 종지기 '카지모도'의 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카지모도'가 연모했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로 연극 무대 경력이 없는 탤런트 김지영이 출연해 화제. 극단 대표 유인촌도 약 2년여 만에 해설자 역할로 무대에 돌아온다. 이밖에 이경미 조경한 강민호 위훈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소극장 무대를 3층으로 나눠 입체성과 역동성을 보강한다. 때문에 200여 객석도 절반으로 줄인 상태다. 3만원. (02)3444-0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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