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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준·정해돈 대표 금탑산업훈장

2013 건설의 날 개최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주(앞줄 왼쪽부터) 새누리당 의원,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건설인의 화합과 도전의 의미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이사와 정해돈 성아테크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3 건설의 날' 행사에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산업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7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최 대표는 올해로 창립 67년을 맞은 남화토건에서 48년간 한길을 걸어온 건설산업의 산증인이다. 그는 각종 국가기간시설의 건설 및 주한미군 공사 수행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대표도 36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서울 강남구 아셈컨벤션센터와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건설 등 국가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박상희 태조토건 대표와 김재진 경동건설 대표가 은탑산업훈장, 홍경식 서광강건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김재수 삼성물산 기능마스터와 이상걸 월성조경공사 대표 등 7명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업은 국가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이끌어온 산업"이라며 "정부는 추경을 통해 SOC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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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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