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프리즘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3D다큐멘터리 ‘대륙의 혼, 중국’의 촬영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엠프리즘은 항공촬영을 비롯해 고속촬영에 이르기까지 3D입체 촬영의 고난도 기술을 총동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파진흥원의 ‘2010 방송영상콘텐츠 지원사업’의 수출전략형 3D부문에 선정돼 제작 후 국내에서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방송되고, 수출을 위해 해외 주요 방송 견본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중국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중국문화부중외문화교류중심과 공동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 촬영에 필요한 허가, 통관절차 등을 지원한다. 또 제작 후 중국내 판매도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2006년 56부작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한국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4부작 제작하고 이어 중국 정부, 관영방송인 CCTV 등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후속 제작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