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로라, 미국 완구시장 성장 수혜

완구업체 오로라가 미국 봉제 완구시장 성장세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유화증권에 따르면 오로라의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9억원과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5.8% 감소했다. 신소재 매출 축소와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 중국 제2공장의 정상가동 지연 등의 영향 때문이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영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미국 봉제완구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 정도 성장했다”며 “따라서 오로라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성장세가 하반기 매출증가에 긍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오로라의 목표주가를 4,430원으로 제시, 현 주가에서 14% 정도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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