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기가 바이트급 노트북PC용 D램모듈 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반도체 32개를 모듈화시킨 것으로 지금까지 노트PC용으로 나온 것 가운데 가장 큰 용량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PC에 무선 모바일 기술을 적용시키려면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장착되는 부품들의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듈제품 출시로 무선모바일 PC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PC시장 성장은 올해 테스크탑이 4%, 노트북이 8%, 내년에는 각각 9%, 13%의 성장이 예상된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