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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는 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인 중국인 유학생 진사초(여)씨가 ‘2014 Red Award 국제 디자인 공모전’ 아이덴티티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월3일 서울 갤러리 이앙에서 열린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관련 대학·대학원생들의 수업 중 과제 작품을 출품 받아 진행했다.
대상 수상작은 ‘건강마사지 사인디자인’으로 마사지에 사용되는 돌에서 영감을 얻었다.
진씨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을 밝게 하고 다양한 향이 있다는 의미의 ‘오명향’이라는 가상의 브랜드를 만들고 포토샵과 일러스트, 3D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진사초씨는 “박사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인 양명씨가 작품 ‘한국의 인상’으로 동상을 차지했고, 디자인학부 학생 20명이 특선과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