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건강가전 ‘에어 워셔(Air Washer)’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는 오염된 공기를 물로 세척해 내보내는 ‘워터 샤워 공기청정 기능’과 자연기화 방식으로 세균이 붙을 수 없을 정도의 초미세 물입자를 방출하며 가습 기능을 갖춘 ‘LG 에어워셔’ 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 중의 세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나노 플라즈마 이온 (Nano Plasma Ion)’ 기능을 적용해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여름철까지 4계절 공기청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척 편의성을 위해 수조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분리 수조’를 채택했으며 간단한 물 세척만으로 영구 사용이 가능한‘디스크 필터’를 적용해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겨울철에도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온풍 가열 가습 기능’을 추가한 것도 돋보인다.
이기영 LG전자 한국HAC 마케팅팀장은“LG 에어 워셔는 두 가지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일석이조의 똑똑한 가전으로 LG전자 헬스케어 가전의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웰빙가전으로 소비자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대는 15만9,000~34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