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입하면 축하금 드립니다”/광고사이트 「골드뱅크」 화제

◎지난달 접속자에 현금지급 “눈길”/이번엔 서비스 본격개시 기념행사『가입비를 내는게 아니라 축하금을 주겠다고요?』 인터넷 광고전문 사이트 「골드뱅크」(www.ib.co.kr)를 운영하고 있는 인포뱅크(대표 김진호)에 이같은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인포뱅크가 골드뱅크의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자축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입한 사람에게는 가입비를 받지 않고 오히려 1인당 5천원씩 축하금을 주겠다고 했기 때문. 골드뱅크는 광고를 보는 가입자에게 그 대가로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주는 이색적인 인터넷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인포뱅크가 처음으로 사업을 개시, 화제를 모았다.<본지 3월21일자 참조> 인포뱅크는 이같은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기아자동차, 하이트맥주, 유니소프트 3개 광고주를 확보했으며 서비스 개시에 맞춰 20개의 광고주를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제일기획 등 대형 광고기획사가 이 서비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5월중에 광고주를 2백개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균성>

관련기사



이균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