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 요청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변경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16일 고시될 예정이다.
도시관리계획안에는 화훼종합센터가 들어설 주암동 일대 20만9,700여㎡를 보전용지에서 주거와 상업이 결합된 시가화예정지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경기도시공사, 민간사업자인 플로리움컨소시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공사에 착수해 2014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와 플로리움컨소시엄은 모두 7천억원을 들여 주암동 일대에 경매장, 연구시설, 공원 등을 갖춘 화훼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