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대표 권태웅)이 26일 국내 시스템 무인경비 서비스 업체인 캡스(CAPS)사와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용 무인경비 시스템 시장에 진출했다.LG는 이번 제휴로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무인경비 시스템 기술력에 캡스의 무인경비 서비스를 접목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방범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공동주택의 신규아파트 시장에서 차별화를 모색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진출 예정인 기존 아파트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LG는 예상했다.
LG는 지난 97년 국내 최초로 900㎒형 무선전화기를 장착한 홈시스템 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설치가 간편한 노출형 제품을 출시하는 등 그동안 공동주택 시장에 기기 및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채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