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준공 1년 이내 프로젝트의 포트폴리오를 담은 소개서 'HDC 마스터피스'를 지난 8월 발간했다.
HDC 마스터피스는 건설사가 각각의 프로젝트의 준공 스토리부터 적용 기술, 임직원 준공소감 등을 담아 이를 소개하는 홍보책자로 국내에서는 첫 사례다. 특히 아파트 단지의 경우 현재 입주해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인터뷰를 수록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입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으로 크게 분류하는 기존의 기업 홍보 책자와 달리 각 구조물의 특색과 목적을 살릴 수 있도록 업무, 산업, 상업, 의료, 문화, 교육, 레저, 교량, 철도, 항만, 도로 등 세부적으로 분류해 고객이 각 사업분야에 대한 의문점을 쉽게 풀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점이 특징이다.
HDC 마스터피스는 홍보용뿐만 아니라 수주·영업용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실제로 책자의 레이아웃과 디자인이 틀에 박힌 일반 홍보책자와 달리 세련되게 고안돼 국내는 물로 해외 수주활동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건축과 연계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는 준공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매년 제작될 HDC 마스터피스는 현대산업개발의 역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대표 포트폴리오가 되어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빚어낸 도전과 성장의 결과물들을 널리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HDC 마스터피스 국·영문버전을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배포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대산업개발 혹은 HDC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수상소감 이광석 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