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6일 지급여력 부족으로 작년 8월 경영개선조치를 받았던 대신생명이 올해부터 2000년 9월까지 3,297억원의 자본을 확충해 지급여력비율을 현재의 마이너스 12.9%에서 8.2%로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신생명은 작년말에 지급여력비율을 2000년 9월 8.1%까지 높인다는 경영정상화계획을 금감원에 제출했으나 이를 부분적으로 수정했다.
이 생보사는 지난 6월까지 647억원의 자본을 늘린데 이어 연말까지 증자.후순위차입으로 658억원을 추가하고 내년에 1,992억원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