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2014년을 빛낼 혁신 CEO]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무선충전모듈 등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최치준 사장

지난 2011년 말 최치준 사장이 삼성전기의 수장으로 취임한 뒤 삼성전기의 수익성은 더욱 탄탄해졌다. 취임 첫해인 2012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8.9% 늘어난 5,80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이는 최 사장이 취임 이후 경영방침을 '학습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조직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덕분이다. 삼성전기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 사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2013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 건설 중인 베트남 공장을 조기에 안정화해 핵심 글로벌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기판·카메라모듈·전원공급장치 등의 생산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무선충전모듈, 전자라벨시스템(ESL),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용 모터 사업을 육성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조기 육성할 방침이다. /김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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