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이상품 어때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

기업 장기가치 주목…위기 속 빛발해


HMC투자증권은 지금 가입해도 올해 소득공제를 최고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을 선보였다.


연금저축 상품은 은행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는 연금신탁, 보험사에서 주로 판매하는 연금보험 그리고 증권사에서 주로 판매하는 연금펀드가 있지만 연금 저축 상품은 장기투자가 필수인 만큼 실적배당 상품의 대표격인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연금저축 투자도 적립식 투자방식과 다를 것이 없어 시장 변동성 위험을 크게 낮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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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연금상품과 같이 소득공제 혜택(연 400만원 한도)을 유지하면서 연간 납입한도 및 분리과세 한도 확대, 중도 인출 가능, 나이에 따른 수령 세율 차등 적용 등 기존 연금에서 업그레이드된 신 연금저축 펀드가 출시됐다.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은 시장의 단기 흐름 보다는 기업의 장기 가치를 주목하는 정통 가치형 펀드이며 현재까지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펀드다. 현재 시장에서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많은 펀드가 있지만 이 펀드는 운용성과 및 위험 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가치펀드다. 주로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으며 기업의 미래가치가 긍정적인 종목에 투자한다. 또 기업의 절대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까지 종목을 바꾸지 않는 '바이앤홀드'(Buy&Hold) 전략을 구사한다. 금융위기 이후 주가지수가 오르고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 위주의 장세가 이어졌을 때 일시적으로 하위권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그 이후 여러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의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변동과 무관하게 탁월한 운용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상황에 따른 고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투자한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한다는 한국밸류운용의 뚜렷한 운용 철학을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이 펀드는 지난달 25일 기준 최근 5년간 144.64%, 3년간 22.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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