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美전문지 선정 '최우수 추천 차종' 현대·기아차 12개 뽑혀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최근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잡지인 ‘카북(The Car Book)’이 선정한 ‘최우수 추천 차종(best bet)’에 가장 많은 12개 차종을 올렸다. 현대ㆍ기아차는 20일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 ‘카북 2008년판’을 인용해 총 45개의 추천 차종 중 현대차 5개, 기아차 7개 등 12개 차종이 최우수 추선 차종으로 선정돼 최다 추천 메이커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차에 이어 혼다그룹 10개(혼다 6개, 아큐라 4개), GM 8개(GMC 2개, 캐딜락 4개, 시보레 1개, 뷰익 1개)로 각각 2ㆍ3위를 차지했으며 도요타는 렉서스 RX350 1개 차종이 선정되는 데 머물렀다. 현대차의 최우수 차종은 베르나(수출명 엑센트), 아반떼(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앙트라지 등이며 기아차는 프라이드(리오), 프라이드 5도어(리오5), 쎄라토(스펙트라), 로체(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 그랜드카니발(세도나) 등이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의 한 관계자는 “해외 저명 언론과 평가기관으로부터 현대ㆍ기아차의 품질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써 현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와 향후 제네시스ㆍ모하비 등 올해 미국에 출시될 프리미엄 차종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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