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문화 상품권으로 모바일 결제한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앱스토어인 ‘T스토어’에서도 문화상품권을 쓸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한국문화진흥과 모바일 결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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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사는 스마트 기기에서 문화상품권을 쓸 수 있는 모바일 결제 기능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후 6월 중 T스토어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T스토어는 신용카드, OK캐쉬백 포인트, 도토리 등의 결제수단을 제공했다.

T스토어는 1,460만 명의 가입자가 이용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콘텐츠 장터로서 30만 개의 애플리케이션, 주문형비디오(VOD), e-북, 음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T스토어 이용자들은 결제 수단이 한층 다양해져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사업부장은 “ 이번 협력을 통해 T스토어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쉽고 안전하게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진정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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