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강산 신청 나흘째도 한산

금강산 관광 신청자가 접수 나흘째인 5일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현대그룹은 금강산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모집방법을 변경하는 등 애를 쓰고 있으나 이날 오전에도 관광객이 크게 몰리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는게 각 대리점들의 설명이다. 현대는 4일까지 사흘간 관광객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2천8백27명이 신청해 이달 7회에 걸쳐 출발하는 관광객 정원 8천여명을 크게 밑돌고 있으나 첫 출항일인 18일에는 신청자수가 정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는 당초 이날까지만 관광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모집 실적이 부진하자 출항 12일전까지 선착순으로 관광객을 모집키로 방침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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