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하락하며 44선대로 내려앉았다. 1.04포인트(2.26%) 내린 44.96포인트로 마감, 지난 9월30일(44.86)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5억원ㆍ6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21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414만주, 거래대금은 9,369억원을 기록했다. 종이ㆍ목재, 기타서비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금융, 의료ㆍ정밀기기, 출판ㆍ매체복제업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상위종목 중에서는 NHN이 0.23%, 플레너스와 휴맥스가 3.93%ㆍ4.88% 올랐을 뿐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1, 2위인 KTF와 기업은행이 4% 이상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