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에 따라 회사 측은 다음달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개발 중인 물질의 안전성과 적정 투여량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 물질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MD앤더슨과 프레드허친슨 등 암전문병원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1상 임상시험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2상에 돌입하겠다"며 "다국가 임상을 통해 동ㆍ서양 인종에 대한 검증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