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유업은 어린이 전용 요구르트에 업계 최초로 초유를 넣어 만든 ‘초유 넣은 요구르트 키큰아이’를 내놓았다. 파스퇴르는 이번 제품에 쑥쑥 키 크는 아이와 콩 줄기를 형상화해 ‘키큰아이’ 패밀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기존 제품보다 용기를 2~3cm 더 크게 만들어 고객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는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초유 넣은 요구르트 키큰아이’는 개발 초부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건강과 성장발육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아왔다. 첫번째 전략은 어린이 전용 요구르트 제품 중 국내 최초로 ‘초유’를 첨가해 만들었다는 점이다. 초유에는 면역글로블린 lgG, lgA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어린이들의 체내에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키큰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골세포 활성물질인 OCT 성분과 성장인자, IGF, TGF 등을 강화해 어린이 키와 뼈를 튼튼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전략은 원유를 40% 첨가해 만들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어린이 요구르트는 원유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 분말로 저장했다가 필요시 물에 타서 사용하는 환원유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초유 넣은 요구르트 키큰아이’는 원유를 직접 첨가한 최고급 요구르트다. 세 번째 전략은 자연의 맛과 천연의 맛을 살렸다는 점이다. 파스퇴르는 이번 제품에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단맛을 내는 유해성분인 설탕과 색소, 방부제 등을 넣지않은 대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만을 엄선해 싱그러운 과일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파스퇴르는 제품 출시와 함께 귀여운 어린이를 모델로한 TV 광고를 제작ㆍ방영하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한 UCC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