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반도체 전문업체인 페어차일드 코리아 반도체는 15일 김덕중 사장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용 물류센터의 첫번째 제품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이 물류센터는 마무리 공정이 끝나는 11월말 완공예정으로 4,600여평의 부지 위에 제품 보관창고, 입출하 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첨단 무인 입출하 시스템인 'ASRS(Auto Storage Retrieval System)' 도입으로 외주ㆍ생산ㆍ저장ㆍ배송등 전 물류관리를 자동화, 신속한 배송은 물론 효율적인 생산계획 수립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설립으로 한층 강화된 고객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외자유치및 설비투자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