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신개념 ‘쇼핑할인 알뜰폰’을 17일부터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등에 이어 알뜰폰 시장에 뛰어든 후발 주자지만 저렴한 기본요금과 쇼핑 할인 등을 통한 혜택과 함께 단말기 선택의 폭도 넓혀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이마트는 자체 알뜰폰 요금제가 이동통신 3사보다 요금이 47%, 기존 알뜰폰 업체보다 8%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쇼핑실적을 통신요금에 연계하는 쇼핑할인 제도도 도입해 소비자 혜택을 늘렸습니다. 월평균 7만 원의 통신비를 지출하는 고객이 이마트에서 40만 원어치 쇼핑을 하면 쇼핑할인을 통해 평균 2만5천원 가량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