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으로 쓰이는 과일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7일 농협하나로유통에 따르면 . 귤(10㎏)이 2만6,900원으로 지난주보다 3,000원 올라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과(10㎏)는 2만9,900원으로 지난주 보다 400원 올랐고, 딸기(750g)는 6,500원으로 500원 올랐다.
다만 배추, 대파, 무 등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비가 줄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포기)는 850원으로 전주에 비해 150원 내렸고, 백오이(15kg)는 3만7,500원으로 4,500원 떨어졌다. 무, 상추는 가격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