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케이블 전문업체인 대한광통신은 수력 발전소와 변전소 사이의 230kV급 가공송전선로를 신설하는 이번 공사에서 OPGW와 함께 관련 자재를 납품하고 공사를 감관리ㆍ감독할 예정이다.
대한광통신은 지난달 동남아 2개국과 아프리카에서 180만달러 규모의 OPGW를 수주한 바 있다.
대한광통신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와 LTE 등의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OPGW의 수요가 늘고 있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지속적인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시아에서의 매출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