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800선 회복 (오전10시)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800선을 회복했다. 27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4포인트가 뛴 802.40으로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현재 25.12포인트(3.20%)가 오른 809.18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 유가가 다소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펼치고 있는데다 미반도체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힘입어 삼성전자가 급반등하면서 지수 오름세를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0억원과 3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98억원을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도 80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화학, 운수창고. 철강.금속이 3%대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삼성전자는 4%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50만원대를 회복했고 POSCO도 4%대의 강세다. SK텔레콤, 국민은행, 우리금융은 2%대의 오름세다. 최근 최대주주가 금강고려화학에서 김문희씨로 변경된 사실을 공시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정보팀장은 "미국 나스닥의 상승과 유가 안정 등 호재로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매수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수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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