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허경영 "잘봐~ 축지법은 이렇게.." 직접 시범


허경영 "축지법은 이렇게 하는 거지" 관련기사 • PD수첩 "비리2탄 방영" vs 허경영 "법 위반" • "허경영은 이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 • 라인업 "베컴과 진하게 놀자" 아이디어는? • 허경영 "잘봐~ 축지법은 이렇게" 직접 시범 • 컴백 김성주 첫 녹화…MBC 아나들과 충돌? • "앗! 내 가슴" 하유선 비키니 훌렁~ 아찔! • 서현진 아나 "앗車車" 차량완파 대형사고 • 수백억대 재벌 방미 '뚜쟁이로 돈 벌었다?' • '미수다' 엽기녀 사유리 "왕따 당해서" 고백 • 하하 돌연 군입대… '무한도전' 막내리나 • 이럴수가! 연예인 태안 봉사가 '쇼'였다니.. • 원더걸스 박예은 친동생 인기폭발! 대체 왜? • 조영구 부부 신혼여행 직후 '애정행각(?)' • 김구라 아들 '나홀로' 고정출연 입담과시 • 미수다 퇴출 '교태女' 자밀라 이미 애엄마? • 박시연, 김혜수 제치고 '최고 가슴노출' 허경영(58) 경제공화당 총재가 방송에서 자신이 신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허 총재는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의 '신상정보유출사건' 코너에 출연해 자신이 소유한 이른바 '초능력'을 하나씩 선보였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축지법' '공중부양' '외계인과의 교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허 총재는 가장 먼저 '축지법'을 보여 달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선뜻 응했다. 그는 "축지법은 한쪽 다리를 높게 뻗은 뒤 그대로 멈춰야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한 채 힘든 기색을 보이던 그는 결국 벽에 기댄 채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으로 '축지법'을 대신해 제작진의 실소를 자아냈다. 허 총재는 '공중부양'에 대해서는 "콩팥기능에 무리가 간다"며 시범을 거부했다. 일부 언론을 통해 주장한 '외계인과의 교신설' 역시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얼버무렸다. 허 총재는 "느낌으로 그들이 왔음을 알았다. 대화도 했다"면서 "압구정동과 삼각지 등에서 그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외계인의 언어를 공개해 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그는 "일반인이 들으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다"면서 공개를 거부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21세기의 돈키호테다' '허경영때문에 인터넷이 즐겁다' '축지법 좀 배워보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리며 허 총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은 허경영 총재에 대한 각종 의혹과 함께 그가 이끄는 경제공화당의 실체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 "허경영은 이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 ☞ 허경영 총재 "내 인기 원더걸스보다 좋아" ☞ 허경영 "北보다 몽골과의 통일 먼저 해야" ☞ 허경영 총재 예능프로 '첫경험' 입담 과시 ☞ 지상파 첫 나들이 허경영 '이색어록' 좔좔~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입력시간 : 2008/01/16 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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