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재범, 서울 시작으로 글로벌 팬미팅 투어


미니앨범 '믿어줄래'를 발매와 영화 출연 등으로 컴백 신호탄을 쏜 2PM 전 멤버 재범(사진)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재범은 8월 28일 서울 고려대 화정 체육관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상하이, 홍콩,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팬 미팅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콩, 대만 등에서의 팬미팅 티켓은 오픈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 공연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그의 국내외 행보에 언론, 엔터테인먼트, 공연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범의 해외 소속사 프로듀서 틴져 셔먼은 "우리는 이 소식이 매우 기뻤으며 재범의 팬들이 그를 위해 서포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함없는 지원을 보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팬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지난 5월부터 팬미팅을 개최하기 위해 각국의 기획사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아시아와 북미에서 추가적인 도시 투어 확장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AOM 비보이 팀도 함께 할 예정이며, 재범은 노래와 화려한 춤, 이벤트 등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재범은 "나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팬 덕분에 행복을 누린 행운아다. 멋있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에 굉장히 기쁘고, 팬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범은 워너뮤직 아시아 퍼시픽(Warner Music Group Asia Pacific)와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최초의 EP음반 '믿어줄래'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매한다. 지난 주 선주문을 시작한 재범의 앨범은 예약 하루 만에 초도 2만장이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갔으며, 추가 제작한 2만장도 주문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매된 EP의 동명 타이틀곡 ‘믿어줄래’는 B.o.B ‘Nothin’ On You’에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박근태가 작곡한 멜로디를 추가해 완성되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워너뮤직 AP가 원작자의 동의 얻어 이루어졌으며, 박근태는 원작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하는 곡을 완성함으로 그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 3월,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유투브에 직접 불러 올린 동영상 B.o.B의 ‘Nothin’ On You’가 공개 하루 만에 100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 계기가 돼 워너뮤직 AP의 러브콜을 받게 된 재범은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지닌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라는 워너뮤직 AP의 극찬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로써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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